10페이지 내용 : 강서구에서 마대에 낙엽 쓰레기가 모아져 깔끔해진 거리 풍경을 볼 수 있다. 자 세히 보면 마대를 만든 재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로 현수막을 활용했기 때문 이다. 폐현수막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강서구에서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2만여 장의 낙엽 회수용 마대가 강서구에 배치되어 거리 미관을 해치는 낙엽은 말끔하게 정리되고 폐현수막 재활용에 큰 힘이 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셈이다. 강서구의 다시 쓰고, 새로 쓰는 폐현수막 재활용 활동에 지구환경에 보탬이 되 고 싶은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 명예기자 김서희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마대로 값진 변신 어둠이 깔린 좁은 골목길 전봇대에 설치된 비상벨. 도움이 필요할 때 누 르면 관제센터로 즉시 연결된다. 화곡1동의 좁고 어두운 골목길에서는 이렇 게 유용한 안전 시설물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곡1동 생활안심 디자인마을은 ‘누구나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골목 길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목표로 비상벨 안내판, 안심 반사경, 안심 안내 지도, 로고젝터, 노면 표지 등 맞춤형 시설을 설치했다. 이 지역은 저층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해 지난 3월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서울시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된 곳이다. 인구, 지리, 범죄 발생 및 보안시설 현황 등 대상지에 대한 기초 조사와 분 석을 마치고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범죄 예방 조치를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화곡1동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 명예기자 이상돈 스마트폰 하나면 거의 모든 일상이 가능해진 요즘이지만 그 기능들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런 분들을 위해 생긴 곳이 바로 ‘우리 동네 디지털안내소’이다. 우리 동네 디지털안내소는 이동통신 3사 SK텔레콤 · KT · LG유플러스 매 장 중에서 디지털 약자를 위한 교육 공간으로 지정된 곳을 말한다.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없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강서구에는 5곳이 지정돼 있다. 매장 입구에 디지털안내 소를 알려주는 표식이 부착돼 쉽게 찾을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법 알려주는 ‘우리 동네 디지털안내소’ 명예기자 하승태 ●SK텔레콤 강서구청점 ●KT 강서점· 우장산역점 ●U+ 화곡직영점· 마곡사이언스파크직영점 위치찾기 명 예 기 자09